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철산동 현충공원 내 故 육군준장 차상준 등 474위의 봉안영현이 있는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위훈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소규모로 진행해오다 일상 회복 후 처음 가진 공식 행사다.

							광명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철산동 현충공원 내 故 육군준장 차상준 등 474위의 봉안영현이 있는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위훈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가졌다.
광명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철산동 현충공원 내 故 육군준장 차상준 등 474위의 봉안영현이 있는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위훈을 기리는 추념 행사를 가졌다.

추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추념사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결코 쉽지 않은 길을 걸어왔지만,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기적과 같은 경제성장을 이루어 냈다“며 ”광명시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통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미래 100년, 경제, 문화, 일자리, 교육 인프라를 갖춘 최고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국가보훈 대상자 등의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인상했다. 그밖에 보훈회원 일자리사업, 보훈단체 운영 지원, 보훈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 호국영웅 위로연, 전적지 순례 등 관내 국가보훈 대상자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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