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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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놀면 뭐하니?' 3사 대표들이 모여 WSG 워너비를 위한 운명의 조 추첨을 시작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한승훈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WSG 워너비 2차 블라인드 그룹 미션을 알리는 유팔봉(유재석), 엘레나 킴(김숙), 정준하&하하의 회동이 그려진다.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에 지원한 참가자는 총 22명. 김혜수, 공효진, 김서형, 김태리, 나문희, 소피 마르소, 송혜교, 엠마 스톤, 윤여정, 이성경은 3사 대표들의 전원 합격을 받았으며, 여기에 남은 보류자 면접을 통해 최종 2차 블라인드 그룹 미션 진출자들이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4개의 봉우리 대청봉, 비로봉, 할미봉, 신선봉으로 조가 주어지고, 3사 대표들은 복불복 추첨으로 참가자들의 조를 나눈다. 각자 목소리도, 개성도 다른 참가자들이 어떤 조를 구성하게 될지, 또 조별로 어떤 케미를 만들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3사 대표들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조 추첨 결과를 궁금하게 한다. 보컬 실력자들이 많았던 만큼 '죽음의 조'도 나올 수 있는 상황.

유팔봉은 빅마마, 씨야 등 레전드 여성 보컬 그룹의 명곡들을 언급하며, "이 분들이 부른다고 상상하니 떨린다. 조별 미션곡도 정말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남긴다.

3사 대표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WSG워너비 그룹 미션 조별 명단은 5월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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