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박군 부친상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트로트 가수 박군(36·본명 박준우)이 부친상을 당한 것.

13일 박군의 소속사 토탈셋은 박군의 아버지가 암 투병 끝에 지난 12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69세.

고인의 빈소는 울산 울주군의 서울산 국화원 장례식장 VIP 1호실에 마련됐다. 박군을 비롯한 유가족들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오는 14일, 장지는 서라벌공원묘지다.

특히 박군은 방송인 한영과 결혼식을 올린 지 보름여 만에 비보를 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9년 '한잔해'로 데뷔한 박군은 지난달 26일 8세 연상 한영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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