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한주원 광명시의원 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한주원 시의원이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드림뉴스)

광명시 가선거구(광명1·2·3동 철산1·2·3동)에서 ‘나’번을 달고 선거운동을 하게 된 한주원 후보는 ‘광명을 위해, 나를 위해’를 캐치프레이즈로 기호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한주원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시민의 대변인이자 시정의 견제자로서 맹세코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당에서 ‘나’번을 주셨지만 시민들을 믿고 신발끈을 더 단단히 매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주원 후보는 “때로는 저처럼 묵묵히 한길을 걷는 것이 미련해보일 수 있겠지만 그것이 정치인으로서의 최소한의 염치와 도리라 믿는다”며 “시민만 보고 일만 했던 정직한 정치인, 진짜 동네일꾼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주원 후보는 숙명여대 리더십교육학 석사로 현재 광명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을 맡고 있으며, 광명시의회에서 광명형뉴딜(탄소중립)연구회장, 청문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광명시 학부모폴리스 1대 연합단장, 철산중 학부모회장을 지내고 현재 호남향우회, 새마을회, 한결라이온스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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