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해리 인스타그램
사진 : 이해리 인스타그램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이해리 결혼 발표와 더불어 신유미도 결혼을 발표해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나이 37)는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라고 시작하는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이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해리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라고 인사했다.

이날 가수 신유미(나이 35)도 인터넷 팬카페에 "소중한 친구와 제가 이번 달 22일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 : jtbc
사진 : jtbc

그녀는 "저에게는 '너는 대단한 뮤지션이야. 네가 되고 싶은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하면 돼'라고 이야기해주며 언제나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남자친구다. 제가 무너지려 할 때면 음악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잡아주고,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줬던 친구"라고 소개했다.

사실 오래 전부터 결혼을 계획했다는 신유미는 "결혼은 제게 또 다른 도전이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의 여행, 그 시작이기에 더는 미루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신유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와 '프로듀스X101'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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