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재선에 나선 이형덕 광명시의원 후보가 6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재선에 나선 이형덕 광명시의원 후보가 6일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형덕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의원 후보(나선거구)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재선 도전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형덕 후보는 2005년 민주당에 입당한 후 광명갑 지역위원회에서 주요 당직을 맡아 당무를 챙겼으며, 백재현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다. 2018년 비례대표로 광명시의회에 입성한 후, 임오경 국회의원과 함께 민생 현장을 살피며 당과 지역주민의 가교 역할을 했다.

이형덕 후보는 “백재현 의원의 신뢰, 임오경 의원의 열정, 박승원 시장의 능력을 가슴에 품고 정치에 임하겠다”며 “갈등을 조정하고 지역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종상 경기도의원 후보가 7일 개소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와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유종상 경기도의원 후보가 7일 개소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와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유종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제3선거구)도 7일 ‘열린캠프 개소식’을 갖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정치 거물인 故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의 인연으로 1991년 정계에 첫발을 디딘 그는 주 일본대사관 행정관,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비서를 지냈다. 광명에서 광명시 체육회 사무국장, 양기대 국회의원 보좌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두루 챙겨 온 정책전문가이자 민생해결사다.

유종상 후보는 “광명과 민주당을 한결같이 바라보면서 수많은 동지들과 여러 차례 험난한 선거를 치러냈지만 제 선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그간 중앙정부와 지역사회에서 쌓아 온 경험과 중앙의 행정 매카니즘을 잘 활용해 광명의 중요한 현안들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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