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재은)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한 ‘2022년 광명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채소야~ 건강을 부탁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양육자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체험 부스 참여를 통한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 1인 1회 배식량 알아보기 ▲과일 부채 꾸미기 ▲채소·과일공 던지기 등 어린이들이 평소 거부감을 가지던 식재료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가 채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유익한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광명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천대학교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 7월 개소하여 현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243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어린이 급식소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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