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심부름꾼 아닌 광명시민 심부름꾼 되겠다...고인물 없애고 구태정치 근절

광명지역신믄=장성윤 기자> 김상겸(34)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1일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2선거구-광명4·5·6·7동·철산4동) 이날 출정식에는 지난 30일 국민의힘 시장후보로 확정된 김기남 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 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상겸 경기도의원 후보(광명제2선거구)가 1일 출정식을 열었다.
김상겸 경기도의원 후보(광명제2선거구)가 1일 출정식을 열었다.

김상겸 후보는 “미래도시로 가느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기로에서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순간에 광명은 지금 싸움만 하며 정체되어 있다”며 “광명은 민주당 일당독재가 오랜 세월 계속된 곳으로 이제는 정치적 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나이만 젊다고 젊은 게 아니라 생각이 젊어야 한다”며 “국회의원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광명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고인 물을 없애고, 고인물에서 기생하던 구태정치도 뿌리 뽑겠다”면서 국회의원 비서관 경력의 상대 당 후보를 저격했다.

김 후보는 “잘 키운 상겸이 하나 열 국회의원 안 부럽다. 상겸이를 키워달라”며 “국민의힘 젊은피 김상겸을 압도적인 지지로 경기도의회에 보내 윤석열 대통령, 김은혜 경기도지사, 김기남 광명시장과 손잡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과 경기도, 광명시를 만드는데 일익하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따뜻한 경기, 강한 광명’을 비전으로 내걸고 ▲수도권 역차별하는 수도권 정비법 폐지 추진 ▲경기도 도시재생지역 전수조사해 개발대책 마련 ▲청년 취.창업 통합지원센터 구축 ▲반려동물 놀이터, 유기견 지원센터 확충 ▲지자체와 기업 사회공헌사업 매칭으로 소외계층 복지 확충 ▲구도심 기반시설 도비 지원 확충 ▲3기신도시와 광역교통망 해결을 위한 국토부-경기도-광명시 협의체 구축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안전, 복지 서비스 제공 ▲도심형 거점 오피스 조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놨다.

한편 김 후보는 청년 정치인 사관학교인 ‘청년정치학교’에서 정치를 배웠으며, 국민의힘 광명갑 청년위원장으로서 대선 승리를 위해 뛰었다. 대학에서 관광개발/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KDI School에서 국가정책학 석사과정을 밟으며, 새움정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으로 정책전문가 역량을 쌓았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청소년연맹 등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총괄해 복지현장의 최일선에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하며 실무감각을 익혔다.

◎ 김상겸 경기도의원 후보 프로필

▲경기대학교 관광개발학 / 경영학 졸업 ▲KDI 국제정책대학원 국가정책학 석사과정 재학 ▲윤석열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특보단장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광명시지회 위원 ▲전)한국새생명복지재단 광명시자원봉사위원장 ▲광명청년회의소 JC 정회원 ▲공직후보자능력검정자격시험 출제위원 ▲전)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근무 ▲전)한국청소년연맹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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