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화제의 인물 ⑤ 심중식 ·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오랜 세월 민주당으로 기울어진 광명의 정치판, 그는 보수정당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광명에서 꿋꿋하게 당을 지켜 온 정치인이다.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한결같이 지역사회에서 발로 뛰었다. 당이 어려울 때 뒤에 숨지 않았다. 선거철만 되면 공천이나 받아볼까 숟가락만 얹으려는 무임승차가 기승을 부리지만 공을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갈길만 가는 게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니까. 그는 광명토박이다. 일직동 자경마을에서 조상 대대로 400년 넘게 이어왔다. 어릴 적 친구들과 뛰놀던 논두렁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좁은 시골길이 아스팔트 대로가 됐지만 그는 여전히 고향에서 산다.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심중식. 겉모습은 변했지만 여전히 베드타운 꼬리표를 달고 있는 광명을 살리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한 광명토박이 심중식, 그의 이야기다. <편집자註>

							심중식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심중식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

■ 보수의 불모지에서 당을 지켜 온 심중식 

심중식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광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먹고 사는 문제로 지친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희망을 주고, 일하고, 즐기고, 쉴 곳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그는 2006년 전재희 전 국회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다. 제5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 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후보 광명을 연락사무소장, 19대 총선 전재희 국회위원 후보 선거총괄본부장, 새누리당 중앙위 경기도연합회 부회장, 광명시 야구협회ㆍ연합회장 등으로 활동해왔으며,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광명시장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유한국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돼 보수정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광명에서 흩어진 당 조직을 재정비하며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데 전력투구했고, 윤석열 대통령후보 조직통합본부 광명시조직총괄본부장, 20대 대통령선거 광명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탄생에 기여한 인물이다.

■ 민주당 장기집권 냉철하게 심판해야...통합 리더십 발휘하겠다

심중식 예비후보는 광명이 많은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크게 도약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이 지방권력의 정체에 있다고 지적한다.

“광명은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이 모두 민주당이고, 시의원 12명 중 10명이 민주당입니다. 민주당 간판만 달면 실력과는 무관하게 당선이 되니 너무 많은 권력이 한쪽에 쏠렸습니다. 그러니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 국회의원과 당에 줄 대기 하면서 자기들끼리 집안싸움만 하다가 허송세월 보낸 겁니다. 그러는 사이에 광명시는 많은 기회를 놓쳤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한쪽으로 쏠린 지방권력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냉철하게 심판해주셔야 합니다. 여야를 떠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 3기 신도시 등 자족도시 선제적 준비해야...디지털 정책으로 국비 확보 

광명을 살릴 경제시장을 표방한 심중식 예비후보는 경제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지구 등이 아파트 위주가 아니라 일자리와 기반시설, 교통망 등 자족기능이 확충되는 방향으로 개발되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국토부, LH 등과의 협상에서 패싱 당하지 않고, 광명시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힘을 발휘해 광명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는 IT,BT,CT 기업을 유치하고, 광명사거리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을 조성해 쇼핑과 창업, 문화, 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플랫폼 광명’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를 완성하고 국비를 확실히 끌어오겠다며 ▲시장 직속 ‘디지털 광명 민관협의체’ 설치 ▲초,중,고교 AI 보조교사 도입 ▲무료 와이파이 광명시 전역 확대, ▲도심형 스마트워크 조성 ▲ICT 기반의 교통, 주차, 안전 등 공공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놨다.

■ 재건축 재개발 신속 추진-기반시설 확충...1인가구 안심 정책 눈에 띄어

그는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철산동, 하안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안전진단 비용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건물 1층에 복지시설을 기부채납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거는 개선하고 삶의 여유를 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뉴타운 해제지역의 경우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뉴타운 개발지역과 균형을 맞추겠습니다."

1인가구에 대한 안심정책도 눈에 띈다. 심중식 예비후보는 “광명시 3가구 당 1가구가 혼자 사는 세대”라며 “주거와 건강, 범죄와 고립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맞춤형 안심정책을 추진하고, 특히 1인 여성가구와 1인 여성점포에 민간보안업체 출동비용, 안심벨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혁신행정으로 공정과 상식 회복 

광명시 행정혁신정책으로는 ▲SNS 민원실 설치 ▲시의회 의결 전 정책홍보 관행 근절 ▲광명시 산하기관 채용특혜 방지 및 관리감독 강화 ▲공직사회 비위, 부정부패 근절 ▲능력과 실적 중심의 인사기준 마련 등을 마련해 공직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인재와 좋은 정책으로 광명의 가치를 2배 더 높이겠다고 말한다. 뜬구름 잡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민생의 현장에서 뛰는 실무형 시장이 되겠다고 말한다. 일자리 넘치는 도시! 삶이 여유로운 도시! 위기에 빠르게 대응하는 도시!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도시! 심중식이 광명시민들과 함께 꿈꾸는 광명의 모습이다. 광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겠다는 심중식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대표주자가 되기 위해 지금, 스타트 라인에 섰다. 

◎ 심중식 국민의힘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 ▲제5대 광명시의회 의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광명시 갑을 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조직통합본부 광명시조직총괄본부장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 ▲2014년 새누리당 광명시장 후보 ▲광명시 테니스연합회장 ▲광명시 야구협회장 ▲광명시 족구협회장 ▲광명카네기 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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