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4일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 학생성장 통합지원을 위한 광명시가족센터를 비롯해 광명지역의 16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사각지대 학생을 다각적․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교육공동체간 상호 협력체제의 구축으로 광명지역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교육회복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 역할재구조화 학교자치 지원 모델 구축의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학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 심리,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 내·외부기관과 긴밀한 연계 및 협조가 요구되어 지역협력기관과의 협약식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맞춤 지원을 위해 ▲ 사각지대 학생들의 진로 및 활동 기반 구축을 통한 학생성장 통합지원 ▲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강사파견․연계 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학습, 진로, 정서지원을 위한 전문 멘토링 및 동기유발을 위한 활동 지원 ▲ 개별 학생 및 가족 지원을 위한 정보와 자원 교류 ▲기타 협약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협력 및 발전에 관한 사항 협의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류관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복합적 요인에 놓인 학생 한 명 한 명을 맞춤형 통합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한편,‘학습-상담-복지를 하나로!’ 프로그램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학교에서 발견하여 교육지원청으로 지원을 요청하면 담당부서에서 사례협의를 통하여 교육지원청 내․외부 기관과 연계하여 학생 개개인을 맞춤형 통합지원하며 기존의 해오름울타리사업(교육복지)까지 포괄하여지속적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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