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1일 광명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이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이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성공한 사업가’를 기치로 내건 김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시장 자리의 무거움과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한 살이 아닌 옳다고 생각한 삶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사업가는 시간을 아껴 돈을 창출하고, 시장은 시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예산을 써야 된다. 결단의 시기에 확고한 신념으로 밀고 나가는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기반시설 부족으로 엉망이 되고 있는 광명을 큰 틀에서 디자인해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라며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책임자로 일구어 낸 경험과 성공한 사업인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고,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도시건축위원, 광명도시계획위원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새로운 광명의 미래를 설계하고 역동적인 리더로 희망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하안1~13단지와 철산12,13단지 재건축 적극 추진 ▲구름산지구, 하안2지구, 광명동굴 17만평,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자족도시 광명 건설 ▲목감천 저류지 레저타운 조성 ▲첨단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추진 ▲입학축하금,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 체계화 ▲광명시 제2청사 건립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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