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지난 29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 발달장애인의 금융교육과 취업연계 지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감종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박미정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금융 전문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 운영과 관련하여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와 상호협력하고, 발달장애인의 취업 연계 및 제반 사항도 지원한다.

또한 광명동부새마을금고는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보를 교류하고 각 기관의 보유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전문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갑종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당사자가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는 어느 한 부분에서만 이루어져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모두 함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박미정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회장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와의 협약을 통해 기존의 정보전달 형태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당사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남윤용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가족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 및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분들께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발달장애인 부모들로 구성되었으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 및 교육 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발달장애인 현장실습형 직업전환사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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