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광명시 18개 사전투표소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광명은 유권자 247,357명 중 40,660명이 투표해 16.4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경기도 평균 사전투표율은 15.12%,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17.5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

이날 사전투표소마다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을 서면서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5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만 있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나 격리자도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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