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호 경기도총괄본부장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교육불평등 해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의 교육격차해소위원회가 광명지역에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경기도교육격차해소위원회(총괄본부장 김윤호 광명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광명시 철산동 광명극장에서 교육격차위원회 광명지역 위원 300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교육격차해소위원회는 경제적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으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설치됐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교육격차가 부동산 문제 등을 비롯한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다"며 "교육 부문에 있어서만큼은 양극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 위원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소득 상위 20% 가구의 사교육비가 하위 20%의 8배 가량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부모세대의 교육격차가 대물림되는 일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경기도교육격차해소위원회 총괄본부장도 "부의 양극화로 인해 우리광명지역 청소년들이 교육만큼은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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