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 주요업무계획를 청취, 질의·응답을 통해 효율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으며, 이윤정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의회 성희롱 예방 지침안 등을 비롯해 18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김익찬 시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명동굴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 지역화폐 발행가 발행되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문간호사 파견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이병주 의장은 "제222회 임시회 회기동안 시정 사업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해 준 동료의원들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올해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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