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13일 오후 6시 30분, 철산1동 소재 양마루 4층에서 2017년도 첫 회의를 개최해 구차환 자문위원(광명시서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구차환 수석부위원장은 "광명지역신문이 정의롭고 올곧은 언론으로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영희 위원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명지역신문 자문위원회는 2016년도 광명지역신문 주요보도 및 2017년 사업 보고, 2016년 자문회비 사용내역보고 및 승인의 건, 자문위원회 규정 일부개정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에 일부 개정된 자문위원회 규정은 위원회의 신속하고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임원회의'를 신설함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이영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명지역신문이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때로는 지역사회에 대안을 제시하면서 전진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지역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무겁다는 초심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광명지역신문과 자문위원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