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공동위원장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으로 대선승리 기틀 마련"

광명지역신문>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체육위원회(공동위원장 임오경, 이강래, 조재기)가 8개 총괄부위원장과 6개 상임부위원장, 19개 추진단, 부위원장단, 고문단, 특보단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체육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29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과 이강래 전 국회의원, 조재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체육계 현안 공유. 조직 강화, 확대방안 등도 논의했다.

현장 중심 체육계 인사들을 골고루 기용한 총괄부위원장단에는 곽종배 인천 연수구체육회장(전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금렬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전 대한체육회 이사),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전 대한테니스협회장), 신정희 대한하기협회 부회장(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강신성 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전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장), 유관오 서울시체육회 25개 자치구협의회장, 안을섭 한국체육시설관리협회 회장, 임상희 남북체육교류협회 사무총장 등이 임명됐다.

특히, 2030 세대를 대표할 98년생 차민호 상임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눈길을 끈다. 그는 U-15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스포츠과학을 전공하고 외교부 한중일 외교캠프 스포츠 분야 한국대표 학생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2030 청년을 대표하는 자리인만큼 이번 대선에서 젊은 체육계 종사자들과 대선 승리를 만들어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부위원장, 고문, 특보단은 정책과 전문성, 지역 안배를 통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돼 전국적인 체육조직으로 외연을 확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체육위원회는 ‘대한민국과 호흡하는 다함께 체육’을 슬로건으로 국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체육복지, 선진체육 구현, 체육 전분야의 획기적 발전안 제시를 통해 대선 승리와 정당, 후보의 대국민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다.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임오경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와 함께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향후 전국 조직 강화 및 적극적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지지선언 등 붐을 조성하고, 체육인들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현실적인 공약과 정책으로 대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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