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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아내 과거 알아챈 김강우, 차가움+서늘함 그 자체
  • 이서진 기자
  • 승인 2021.12.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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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공작도시’ 김강우의 강렬한 한 마디가 엔딩을 장식했다. 

JTBC 수목 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 연출 전창근 / 제작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속 정준혁(김강우 분)에게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12월 29일 방송된 7회에서 정준혁이 아내의 과거를 알아챘기 때문. 김강우는 언제나 이성적이고 냉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아들에게만은 진심인 정준혁의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며 극을 이끌고 있다.

극 중 정준혁은 성공에 대한 욕망이 크기에 혼외자라는 꼬리표를 자신의 치부로 생각하고 있다. 차갑고 냉정하지만 자신의 혈육인 아들에게만은 애정이 남다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날 엔딩에서 아들의 친부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정준혁의 감정과 그를 둘러싼 상황이 요동칠 것임을 예고했다. 

정준혁은 형수로부터 윤재희(수애 분)와 그의 전 연인 박정호(이충주 분)가 입맞춤하는 사진을 전달받은 뒤 생각에 휩싸였다. 예정된 민정수석 임명 발표까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미뤄지며 그의 감정은 더욱 혼란스러워지기도. 김강우는 한 마디의 대사 없이 차가운 눈빛과 제스쳐만으로 윤재희에 대해 냉정해진 마음을 표현하며 극 막바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정점은 엔딩이었다. 윤재희를 호텔방으로 불러낸 정준혁은 친자 확인과 관련된 서류를 보며 “현우가 내 아들이 맞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윤재희를 노려보는 매서운 눈빛에서는 강렬한 대사보다 더 큰 임팩트가 느껴지기도. 이어 “당신 아들이 아니다”라는 윤재희의 대답에 차가운 시선으로 응답하며 모든 대답을 대신했다. 

이날 김강우의 엔딩은 폭풍전야 같았던 ‘공작도시’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극의 또 다른 중심 스토리였던 윤재희, 정준혁 그리고 현우 친부의 정체가 김강우의 엔딩 하나로 마침내 드러난 것. 과연 정준혁이 어떤 반격을 시도할지, 김강우의 서늘함이 어떻게 그려질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수목 드라마 ‘공작도시’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서진 기자  webmaster@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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