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더민주·용인8)은 21일 국회의원 이탄희 사무소 회의실에서 서진철 경기도 미세먼지대응팀장 등 관계자와 함께 용인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환경오염방지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담회를 가졌다.

고찬석 의원은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은 용인시의 공간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만큼 매우 중요한 사업이나 개발단계에서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사전에 발생원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히 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사 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특정공사를 시행하는 자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마련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민원발생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진철 팀장은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단계부터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등 환경위해요소별 관리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와 용인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시공사(95%), 용인도시공사(5%)가 공동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부지에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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