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용인시 남사읍 아곡리를 출발, 이동읍과 기흥구 보라·상갈동을 경유해 서울 숭례문까지 오가는 4101번 광역버스가 24일 정식 개통됐다고 밝혔다.

4101번 광역버스는 지역주민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신설된 노선이며, 해당 노선은 평일에는 40회, 30~40분 배차간격, 주말·공휴일에는 28회, 40~60분 배차간격으로 기점(용인 남사아곡) 기준 첫차 5시, 막차 11시에 운행한다. 또한, 이용객이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줄여 시민들의 출·퇴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 의원은 “용인시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경기도, 용인시, 운송업체 및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었고, 그 결과 4101번 광역버스가 개통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101번 광역버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준공영제로 운영되며, 남사아곡 한숲3단지를 출발, 남곡사거리·남곡초교, 송전터미널, 천리신미주아파트, 민속촌입구, 통미마을·보라1동, 서울시청, 신한은행본점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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