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수원시 천천동 먹거리촌과 정자초 인근 환경개선, 연꽃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3개 사업추진에 필요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총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에 조성된 천천동 먹거리촌은 잦은 도로파손으로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차량 통행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곳으로, 수원시에서 내년 8월까지 도로정비 등 환경개선을 통해 통행로 안전을 확보하고 먹거리촌 테마거리를 조성하고자 추진 중이다.

정자초등학교 환경개선 또한 정자초 사거리 주변의 노후한 도로와 보행로를 정비하고 통신선로 지중화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이번에 박옥분 의원이 해당 사업에 각 5억 원씩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면서 어린이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자동 연꽃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현재 어린이공원 시설물이 20년 이상 노후되어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으로 인해 야간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이 지적됨에 따라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자 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억 원 중 4억 원을 특조금으로 확보했다.

박옥분 의원은 “장안구 관내 노후시설과 거리를 재정비함으로써 주민 생활 여건과 마을 경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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