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희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수리산도립공원 및 반월호수 산책로 조성으로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반월호수 인근에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올해 착공하여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공영주차타워는 군포 둔대동 35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상 4층 규모의 주차전용건축물로 연면적 3,794㎡ 규모에 총 사업비는 89억3천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반월호수 공원을 찾는 주말 이용객은 휴일 평균 약 1,000여명이 넘고 현재 추진 중인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준공되는 2023년 6월 이후에는 입주민의 유입으로 반월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반월호수 공원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주차시설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정희시 의원은 “반월호수공원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주차구역 부족으로 도로변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주차환경개선이 시급하다”라고 말하면서 “주차타워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주변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여 공원 방문객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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