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의정부 지역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김원기)들이 의정부 현안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3차) 60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21년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난 상반기 1, 2차 교부금액을 포함하여 총 13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신호교차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의정부문화원 노후시설 환경개선,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신호교차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사업은 보행자의 이동량이 많은 교차로 위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의정부 도심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은 전국 최초의 청소년 종합시설로서 스트레스 등 위기에 빠진 청소년에게 ‘휴식 및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부문화원 노후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전통문화의 발굴·계승 등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인근 주차시설의 부재로 불법주차 등 주민불편을 초래하여 조성이 시급했던 사업으로 주민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공공체육시설 전광판 설치 및 시설보수, 흥선행복마을 주민거점공간 조성, 호원체육센터 건립공사, 장암동 416-4번지 일원 보도정비공사, 가능동 약수터 진입도로 교량신축 등으로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의정부지역 대표의원 이영봉(더민주·의정부2), 최경자(더민주·의정부1), 권재형(더민주·의정부3), 김원기(더민주·의정부4) 의원은 “지난 한 해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발전과 주민들께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도 원팀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최대한 확보하여 각종 시책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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