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명원 의원(더민주, 부천6)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비상대책위원회의 민원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는 3기신도시 대상지역인 부천대장지구의 토지보상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책정되었다며 민원을 성토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실거래가와 동일한 토지보상 ▲토지주들의 현재 소유하고 있는 평수와 관계없이 수용 대상의 토지주 전원에게 생활대책용지 8평 지급 ▲토지주들의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아파트 분양권을 조건없이 지급 ▲보상금액의 양도세 전면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김명원 위원장은 “토지보상이 비현실적이라 판단되며,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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