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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했지만 ‘빈손’...광명시장 역점사업들, 선심성 논란에 '무산'광명시의회, 평생학습장학금 등 3건 본회의 상정 안해...예산도 전액삭감
  • 장성윤 기자
  • 승인 2021.12.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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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자신이 추진하려던 사업들이 광명시의회 상임위에서 줄줄이 부결되자, 의회를 비난해 물의를 일으켰던 박승원 광명시장이 의회에 공개사과까지 했지만 결국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빈손으로 철수하게 됐다. (관련기사 : 본지 2021.11.25 선심성 퍼주기 vs 정치적 견제...광명시장 역점사업 줄줄이 제동 / 2021.11.26 선전포고에 사과 요구...광명시장-시의회 '정면충돌' / 2021.12.01 박승원 광명시장, 이번엔 합의서 파문...의회, "사과없인 출구없다" 강경 / 2021.12.01 전면전 선포하더니 결국 '사과'...체면구긴 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장학금 등 뱍승원 광명시장(사진)이 추진하려던 역점사업들이 선심성 예산이라는 비판으로 결국 광명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사진=광명시의회)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은 제265회 정례회 마지막날인 3일 본회의에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조례안 ▲초중고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조례안 ▲광명도시공사 운영조례안 등 박 시장이 재심사를 요구했던 3건의 조례안을 직권상정하지 않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평생학습 장학금 64억2288만원과 중, 고등학생 입학축하금 16억원도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쳤지만 부활되지 않았다.

해당 사업들은 선심성 예산 퍼주기 논란과 광명시 집행부의 부실한 계획 등에 대한 비판으로 이미 지난 달 23일 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박 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묻지마 부결...묵과하지 않겠다'라며 의회를 비난하고, 본회의 재심의를 요구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다가 1일 박 시장이 공개사과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었다.

한편 이날 광명시의회는 2022년 광명시 예산안 9,587억원을 심의해 효율성이 부족하고 예산낭비 요인이 있는 일부 예산을 조정해 내년도 광명시 예산규모를 9,487억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장성윤 기자  jsy@joy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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