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하 '조합')이 안전진단 최종통과를 앞두고 사업추진을 신속히 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안전진단 최종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대부분 B~C등급이라 수평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도시계획 및 건축심의 준비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를 위해 친환경업체, 교육환경평가업체, 교통영향평가업체, 재해영향평가업체, 환경평가업체 등 5개 업체에 대한 입찰을 마감한 상태다.

조합 관계자는 “광명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 리모델링은 처음이라 시 담당부서과 조합, 업체가 협력하고 소통해야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은 내년 4~5월까지 도시계획 및 건축심의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행위허가 동의서 75%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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