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광명청년 정규직 잡고(job go)’에 참여할 청년인턴 56명과 채용기업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광명청년 정규직 잡고(job go)는 시와 채용기업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3개월 인턴기간 동안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기업에서는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채용해 월 1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시행하던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를 광명청년 정규직 잡고(job go)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기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인턴기간을 단축하는 등 기능을 강화했다.

참여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로 학력과 성별 제한은 없으며,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해당 기업에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또 기업의 경우 광명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상시인원 5인 이상이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창출과(02-2680-280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