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배우 최정윤이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 윤태준 씨와 결혼 10년 만에 이혼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삭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최정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며느리는 좀...빼주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나 파경 보도 후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라고 수정됐다. 얼마 뒤 “이혼 아직 안 했습니다”는 문구는 삭제됐다. 7일 그녀의 프로필에는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글귀만 남아 있다.

한편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 하우스 컴퍼니 측은 "현재 최정윤 씨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의 사생활적인 부분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설명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최정윤과 윤태준은 2011년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5년 만인 2016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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