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김판수, 더민주, 군포4)가 6일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처리를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개 반으로 나누어져 제1반은 ▲화성 경기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신축 부지와 ▲군포 수리산 도립공원 주차장 부지를, 제2반은 ▲파주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부지 등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제1반은 화성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이 물류센터의 역할도 겸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입로가 협소하고 공사비가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입지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수리산에서는 이용객의 주차불편과 지역주민의 이동불편 민원 해결을 위해 사업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2반은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과 관련하여 현재 출입절차가 복잡하여 이용이 어려운 것을 지적하며 접근성을 개선하여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서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일 것을 당부했다.

김판수 위원장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시 예산낭비 요인이 없는지,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오늘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본 공유재산을 포함하여 이번에 제출된 7건의 안건은 현장방문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7일(목) 제35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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