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제만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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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경제만랩 제공> 2030 청년층의 가계대출이 1년 새 10% 이상 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층과 비교할 때 대출증가 속도가 2배 가량 빠른 수치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금융안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2030 청년층의 가계부채 증가울은 작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연령층의 평균 증가율이 7.8%인 것과 비교할 때 눈에 띄게 높다. 전체 가계부채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2분기 26.9%로 작년 2분기(26%)보다 0.9% 증가했다.

청년층의 가계대출 이유는 전세자금 대출이 25.2%로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다른 연령층 평균(7.8%)보다 3배 가량 높았다. 올해 2분기 청년층 신용대출도 전년 대비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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