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의회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나선다. 3일 시의회는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돌입했다.

							제26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가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사진=광명시의회)
제26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가 3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사진=광명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광명시의 제안설명이 있었으며, 6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 및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광명시가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심사한다. 광명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632억 규모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코로나 상생국민지원사업 604억원, 제3차 경기도­광명시 재난기본소득 14억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5억원,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 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천연가스버스 지원 10억원, 도덕산 인공폭포 출렁다리 28억원, 시립테니스장 보수공사 7억원,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16억원,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건설 6억원, 어린이과학체험공간 조성 5억원, 지역화폐 발행 확대 37억원 등이다.

광명시의회는 회기 마지막날인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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