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1,568세대) 리모델링 사업이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한신아파트는 세대 내 안전진단 및 석면 사전 조사를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전진단 결과가 광명시에서 통과되는대로 조합은 11월 도시계획 심의, 내년 3~4월경 건축경관 공동심의(설계 심의)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측은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75% 동의서 징구를 마무리하고, 2023년 초에는 이주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철산한신아파트는 리모델링이 본격 추진되면서 34평 매매가(KB 평균가)가 작년 7월 기준 7억원에서 올해 7월에는 8억9천만원으로 2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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