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8구역 재개발 준비위원회’가 국토교통부가 8월말까지 공모하는 ‘3080+ 대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주민 동의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광명8구역은 2015년 뉴타운 재재발지역에서 해제된 후 최근 신축 빌라들이 늘어나 노후도가 낮아지면서 정비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 그러나 국토부가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 주택공급사업을 추진하면서 노후도를 50%로 완화해 광명8구역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명8구역 재개발 준비위 관계자는 “완화된 규제와 개선된 사업성으로 이번 공모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제안시 주민 동의율이 높아야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주민들이 개발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기존에는 노후도 문제로 일부 구역만 가로주택 추진이 가능했던 8구역도 전제 개발의 가능성이 열렸다”며 “최근 GH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명7구역과 내년에 이주와 철거를 하게 되는 9구역에 발맞춰 8구역도 낙후된 구도심에서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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