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과 철산12, 13단지 재건축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될 안전진단,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철산한신아파트
철산한신아파트

우선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철산한신아파트는 지난 9일 삼림엔지니어링가 안전진단업체로 결정돼 다음주부터 안전진단에 돌입한다. 철산한신조합은 오는 9월까지 안전진단을 완료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추진을 위해서는 B등급 또는 C등급일 경우 철산한산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가능하다. 조합측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온 후 건축심의를 받고 행위허가 동의서 75%를 받을 예정이다.

							철산12단지
철산12단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철산12, 13단지의 경우 안전진단 결과 D등급 이하여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들은 작년 말부터 안전진단을 진행해왔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 철산12단지는 3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6월로 연기됐고, 다시 재차 연기됐다. 철산 13단지는 안전진단업체가 교체되어 12월까지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재건축 추진을 준비하는 단지들의 경우 안전진단에 다소 난항을 겪고는 있지만 광명시와 재건축 전문가들은 소방, 전기, 배관, 주차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에서 재건축 필요성이 많아 무난히 기준을 통과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