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고교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2017학년도 신입생 배정의 기준이 되는 ‘학교별 기점(배정 출발점)과 간격수(건너뛰는 정도)’를 추첨한다.

이번 추첨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2017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에 따라 배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며, 수원․성남․안양권․부천․고양․광명․안산․의정부․용인 등 9개 학군의 199교 전체(자율형공립고 5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의 교장이, 간격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추첨하며, 학생 배정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으로 진행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 3일 학군별 배정예정자(합격자)를 발표하고, 개인별 학교 배정 결과는 2월 3일 출신 중학교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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