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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상승률 15년만에 최고...노도강 6-7억대 품귀
  • 광명지역신문 / 기사제공 : 경제만랩
  • 승인 2021.07.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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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절반이 10억 넘어...전국 아파트 평균 5억

광명지역신문 >   KB부동산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북(한강 이북 14개구)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도 9억원을 넘어섰고, 서울 외에도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집값도 크게 상승하면서 수도권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도 7억원을 넘기면서, 전국 평균 집값도 처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

전세가도 크게 상승했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5월 4억8656만원에서 이번 달 6억2678만원으로 올라 1년간 28.81% 올랐다.

■ “일단 잡고 보자”...노도강 6-7억대 아파트 씨 마른다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구) 6-7억대 아파트 매물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그린'(3481가구) 전용 49㎡는 지난 16일 6억5000만원, 상계동 '상계주공1' 전용 71㎡는 21일 8억원, 도봉구 '주공17단지' 전용 49㎡도 1일 6억4700만원으로 신고가로 거래됐다.

7월부터 LTV 규제가 완화되면서 대출을 더 받을 수 있게 되자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7월부터 무주택 실수요자의 LTV는 10~20% 확대되고, 무주택 실수요자가 서울 등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집을 산다면 LTV는 6억원 이하에 60%, 6억~9억원 구간에 50%가 적용된다.

■ 올 하반기 전국 13만가구 입주 예정...전년 대비 14% ‘뚝’

올 하반기 입주물량은 총 12만989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적고, 상반기보다는 4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6만8807가구가 입주하는 가운데 이 중 39%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서 공급되는 물량이다.

서울은 하반기에 총 1만2802가구가 입주하며 상반기(1만2140가구)와 비슷한 물량이 공급된다. 특히 강남, 서초구 등 재건축이 완료된 단지들 위주로 입주가 이뤄진다. 경기(4만6290가구)는 과천, 판교, 하남, 동탄에 집중되며, 인천은 검단 등에서 상반기(4692가구)보다 약 2배 많은 97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대구, 대전, 세종 등을 주축으로 하반기에 총 6만1083가구가 입주를 대기 중이다.

이렇게 입주물량은 많지만 주택임대차3법, 규제지역 청약시 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전세가 상승 우려는 여전하다. 업계에서는 집주인이 실입주하는 경우가 많고, 전세보다는 월세로 매물을 내놓고 있어 수급상황은 녹록치 않은 실정이라는 분석이다.

■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5년 만에 최고

6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5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서울 아파트값도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달 대비 0.64% 오른 1.89%로 집계돼 2006년 12월(2.10%) 이후 최고 상승률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3.64%로 가장 높았다. 인천 아파트의 3%대 상승률 역시 2006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패닉바잉 열풍에도 매매가격지수가 90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집값 흐름을 보였던 강원도도 이달은 101.3을 기록하며 2년 5개월 만에 100선을 돌파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강원과 제주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주택 가격이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중저가 매물이 포진한 데다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명지역신문, JOY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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