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온역 신설 협약 체결...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  광명시는 2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FV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학온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학온역(가칭) 신설에 따른 사업범위와 사업기간을 명시했고, 사업비 부담, 업무분담 등 학온역 신설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효율적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온역 신설 비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문화복합단지PFV가 전액 분담하고, 광명시는 운영비를 부담하게 된다.

학온역은 광명시흥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개발을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 개선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온역 신설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광명시가 29일 학온역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29일 학온역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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