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당원 100여명 설문조사, 날 것 그대로의 민심 청취
◆ 교육, 스포츠 인프라, 3기 신도시, 일자리‧소상공인 등 지역 현안 집중 점검
◆ 임오경 의원, “정부여당은 백신, 부동산 등 각종 정책 총체적 점검 중, 믿고 힘 모아 달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갑)과 광명갑 소속 시‧도의원이 광명의 각종 현안을 주제로 민심과 당심을 확인하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민심과 당심을 확인하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민심과 당심을 확인하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시작은 100여명의 시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 당의 중점 과제,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이슈에 대한 반응을 설문지로 물어, 날 것 그대로의 민심을 확인했다.

임 의원의 첫 행보는 학교였다. 임 의원은 학부모들을 만나 교육환경을 전반을 점검하고, 특별교부금 집행 전후의 변화를 확인했다. 그 자리에서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학교 앞 횡단보도, CCTV 등 기본 안전망이 미비한 현장을 확인하고 광명갑 21개 초‧중‧고교 대상으로 안전망 전수조사를 시의회와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파크골프협회 등 생활체육인을 만나 시니어 체육인들의 요구를 청취하고, 관내 스포츠 인프라 유치가 가능한 현장을 직접 실사해 단기 가용 부지, 중‧장기 인프라 확보 계획 등을 밝혔다.

이어 정대운 도의원 주축으로 3기 신도시 지정이후 해당 구역 주민, 사업자들의 요구를 청취하고 '3기 신도시 도시TF’를 통해 현장 반응을 집행부와 국토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1선거구 김영준 도의원은 관내 시니어 일자리 실태를 조사하고, 일자리 창출‧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퇴직 후 신중년 일자리 마련과 창직활동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민심과 당심을 확인하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지역현안에 대한 민심과 당심을 확인하는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중소상인들은 "전체 소상공인 70%가 작년보다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임대료 등 고정비용으로 인해 32%에 달하는 사업자가 폐업을 고려하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임오경 의원은 “현장에서는 메르스 때도 어려웠는데, 이 정도로 손님이 끊긴 적은 처음이라며 눈물로 호소하신다”며 “정부가 6월부터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일부 거리두기 조정안 검토 중이고, 국회는 손실보상제, 추가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 중이니, 조금만 더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5일 당대표 취임 30일과 제21대 국회 임기 개시 1년을 맞아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6월 1일,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대국민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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