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김인숙 기자] 광명시는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는 사업으로 모바일 앱과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상시 건강 모니터링과 분야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2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02-2680-0797,5556,559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워치(활동량계) 무료제공, 3회 무료 건강검진(검진 시 보건소 방문필수), 모바일 앱을 통한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며 24주 지속 참여자에게는 성공물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의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직장인들도 많이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02-2680-0797,5556,559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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