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21일부터 올해 마지막인 제221회 광명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3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와 함께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도 광명시가 편성한 예산안은 올해보다 7.3% 증가한 6685억원(일반회계 5296억원, 특별회계 1389억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구도심 전신주 지중화사업 50억원, 종합장사시설건립 광명시 부담금 30억6천만원, 가학산근린공원 조성사업 14억원, 배드민턴 전용구장 신축 19억원, 관내 유휴지 수목식재 및 시설물 정비사업 10억원, 안양교 지하차도 확장 및 도로개선 19억5천만원, 평생학습원 건립 11억5천만원, 양지사거리~서독로 교차로 보행로 개선공사 8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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