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광명시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광명형 뉴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명시는 29일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광명형 뉴딜 정책을 수립하여 지자체 주도의 한국판 뉴딜 사업 발굴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뉴딜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며 “특히 디지털뉴딜과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예상되는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해 그린 뉴딜 방향에 맞는 희망 일자리, 필수노동자 지원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을 제시하자”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광명형 뉴딜 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광명시만의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세부 실행계획 로드맵을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 연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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