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예정부지 내 토지를 가족과 함께 매입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 광명시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대는 지난 27일 광명시청 공무원 A씨와 가족 등 4명을 공공주택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광명시청 6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해 7월 광명시흥지구 가학동 소재 임야 800㎡를 본인과 가족 3명의 공동명의로 4억3천여만원에 매입하고, 불법으로 형질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