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5차 의원총회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초안에 제2경인선 노선 신설을 반영하고 제2경인선 연결기점을 구로차량기지 이전 부지인 노온사역 차량기지를 전제로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2경인선 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의 결여된 타당성을 보완하려는 꼼수를 중단하고 사업을 철회하라"며 "사업 강행시 30만 광명시민들과 함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철회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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