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이 25일 600만 명을 넘었다.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2015년 4월 4일 유료화한 이후 이달 25일까지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총 600만 6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광명동굴 600만번째 유료관광객 가족과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동굴 600만번째 유료관광객 가족과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동굴은 유료화 첫해인 2015년에는 9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92만6천여 명이 발길을 했으며, 2016년 142만6천여 명, 2017년 123만6천여 명, 2018년 116만여 명, 2019년 98만 3천여 명으로 매년 약 100만 명이 찾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휴장으로 약 18만 8천여 명이 찾는데 그쳤다.

광명동굴은 600만 번째 입장 고객 이현우(서울시 관악구)씨 등 4인에게 광명동굴 연간이용권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 유료 관광객 600만 명 입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행복과 힐링의 관광지가 되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유료 관광객 600만 명 입장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광명시장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평화기금 선포식과 함께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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