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올해 학교 14곳에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비 10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명시가 14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10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14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10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사진=광명시)

시는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1:1사업비 분담)해 학교 내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청소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교 간 시설격차를 해소하여 관내 학생들이 어느 곳에서나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14개교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학생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공사가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광명시는 시비 10억4천만 원을 지원해 옥상방수, 교실출입문 교체, 운동장 스탠드 개선, 교실바닥 교체, 노후사물함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선7기 광명시는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학교환경개선을 위해 26억 9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하는 10억 4천만 원을 더하면 총 37억3천만에 이른다.

2018년 8개 학교에 7억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 11개 학교에 8억 8천만 원, 학교 장애인 승강기 교체 4억5천만 원 지원, 2020년 8개 교에 5억8천만 원 지원, 유초중고 남자화장실 소변기 칸막이 설치 3천만 원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보편적 교육복지와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여, 민선7기에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학교환경개선사업을 통하여 관내 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공평한 기회 속에서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민선7기의 주요정책목표인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등 3대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환경개선사업, 다목적체육관건립, 혁신교육지구사업 등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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