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일 낮 12시 53분께 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 8단지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 현장
화재 현장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만인 오후 1시 11분경 모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9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 신고를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고자는 버스정류장에서 아파트 내부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을 보고 신고했으며, 이곳 거주자는 외출 후 현관문을 열자 김치냉장고 뒷쪽에서 난 불이 천정으로 확대되는 것을 보고 바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소방대원과 경찰 등 57명과 차량 23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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