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6급 공무원 정 모(여, 51)씨가 16일 오전 자택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이 공무원은 이날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오전 9시경 자택인 하안동 소재 아파트로 갔고, 9시 30분경 아파트에서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가 왜 출근을 했다 집으로 다시 갔는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광명시 관계자는 "평소 자살을 의심할만한 징후가 없었고, 그럴 사람도 아니라 모두 당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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