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철산한신주택조합. 조합장 김익찬)이 경기도와 광명시에서 안전진단비 7억원을 지원받아 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됐다.
철산한신주택조합은 작년 11월 광명시에 안전진단비 지원을 요청해 올 2월 비용의 50%인 3억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이를 근거로 나머지 50%인 3억5천만원도 경기도에서 확보했다.
김익찬 조합장은 "안전진단비 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시-도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전진단은 4월말이나 5월초 조합에서 발주해 광명시청과 안전진단업체가 계약을 체결한 후 진행된다. 안전진단이 9월말 또는 10월내 마무리되는대로 건축심의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철산한신아파트는 수도권에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1,568세대, 리모델링 후 1,803세대)로 지난 3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