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6동 증축 완료...광명7동 신축청사서 19일 업무개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구도심 지역의 노후된 행정복지센터들이 신축이나 증축 공사를 마치고 주민들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청사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6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청사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광명시)

우선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2010년 청사 신축이후, 2020년 특별조정교부금 9억 9천만 원을 교부받아 지난해 6월 증축 공사를 시작, 같은 해 12월 11일에 준공했다.

3층 공간은 기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회의실을 통합해 대회의실로 확장했고, 4층 증축 공간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중회의실 등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증축된 4층은 약 292㎡이다.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증축공사로 연면적 약 2,327㎡, 지하2층~지상 4층 규모가 됐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도 오는 19일부터 신축청사(광명시 새터로 19)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는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여성쉼공간, 청소년활동센터 등 다양한 복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착공해 1년여에 걸쳐 공사를 진행했으며 4월 1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신청사는 3,244.77㎡(지하2층~지상5층)규모로, 지하1층~지하2층 주차장(25면), 1층 민원실, 2층 주민자치센터 및 여성쉼공간, 3층 헬스장, 강의실, 식당, 4층 청소년활동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청사와 달리 2층 여성쉼공간과 4층 청소년활동센터 등 청소년문화공간과 광명동 지역 여성복지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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