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29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해 훈련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철저히 보완하여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을 찾아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을 찾아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을 찾아 백신 접종 동선, 백신 보관 안전성 등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관계 공무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광명시는 센터의 원활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광명시의사회, 광명성애병원과 의정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백신 접종 종료 시까지 의료인력 지원 뿐 아니라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후송 및 신속한 치료 지원을 통해 예방접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한 광명시는 3월 26일 기준 1904명의 접종을 마쳤으며, 2분기 접종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동의서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광명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